PP, 일본 수요침체 심각국면
가동률 90% 아래로 떨어져 … 자동차용 수요도 불투명
화학뉴스 2014.02.12
일본은 PP(Polypropylene) 수요가 불투명해지면서 가동중단을 확대하고 있다.
메이저 2사는 2009년 이후 이미 6개 계열사 총 50만톤 가동중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일부는 가동을 중단했다. 일본은 특수제품 생산비율을 높여 수입제품과 경쟁하는 범용제품과 차별화시키고 투자를 분산시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화 플랜트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가 잉여 생산능력을 감축하고 가동률은 높여 채산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Prime Polymer는 2011년 Ube Polypro의 9만톤 설비를 가동정지한데 이어 2013년 Ichihara에서 9만톤 설비를 정지했다. 또 Japan Polypropylene은 2009년 Kawasaki 15만톤, 2011년 Goi 7만9000톤, Kagoshima 17만톤을 자동중지했고 2014년에는 Kawasaki 8만9000톤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PP 가동률은 앞으로도 일반적으로 손익분기점으로 생각되는 90%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일본은 PP 수요가 과거 최대였던 2007년의 90% 정도로 기대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90만톤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포장재용 수요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고 자동차용 PP도 예측 이상으로 침체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PP 메이저 관계자는 “가동률이 더 떨어지면 앞으로 대응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수요동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잇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PP 수요는 2012년 10월 이후 에코자동차에 대한 보조금이 끊기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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