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시장 1400억달러 육박
협회, 2014년 1380억달러로 7.0% 증가 … 한국 LCD 점유율 45.0%
화학뉴스 2014.02.17
2014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규모가 1400억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월12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2014년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규모가 1380억달러로 전년대비 7.0%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형 LCD(Liquid Crystal Display) 시장은 정체가 지속되지만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중소형 시장 확대 및 UHD(Ultra High Definition)와 같은 프리미엄 패널 수요가 시장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 LCD 시장은 809억달러로 0.6% 감소하고, 중소형 LCD는 399억달러로 20.2%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디스플레이 생산액은 44조원으로 1.2% 늘어나고 수출은 전체 생산액의 약 80.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LCD 시장점유율은 한국이 45%로 주도권을 유지하고 이어 타이완 36.4%, 중국 10.1%, 일본 8.1% 순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패널 생산설비 확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중국 정부가 내수시장 보호를 위한 관세인상 등 디스플레이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2012년부터 패널 수요의 50% 이상을 자국제품으로 충당하는 정책을 전개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6세대 이하 LCD 유리기판 관세율을 4.0%에서 6.0%로 인상했다. <화학저널 2014/02/17>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점/접착제] 접착제, 인디아 자동차 시장 조준 | 2025-10-13 | ||
[플래스틱] SK케미칼, 유럽 재활용 시장 공략 | 2025-10-02 | ||
[농화학] 농약, 일본이 국내시장 “군침” | 2025-09-23 | ||
[제약] 롯데바이오, 글로벌 시장 “정조준” | 2025-09-22 | ||
[전자소재] 바스프, 퀀텀닷 디스플레이 친환경화 | 2025-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