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효율‧수명 확대기술 개발
포스텍 박성해 박사 연구팀, 스펀지 구조체로 누수‧휘발 현상 막아
화학뉴스 2014.02.24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은 화학공학과 박성해 박사와 박사과정 임종철씨 연구팀이 자기조립 물질인 스펀지 구조체를 이용해 태양전지 성능을 향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월24일 발표했다.
스펀지 구조체를 이용하면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염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태양광이 전기로 바뀌는 과정에서 염료를 안정화하는 핵심 액상물질이 공기로 날아가 상용화 최소효율 7%에 미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연구팀은 누수 및 휘발현상을 막기 위해 자기조립형 물질을 넣어 태양전지 내부의 염료 주변에 스펀지 구조체를 만들었다. 스펀지 구조체는 염료가 분리되지 않도록 고정시킬 뿐 아니라 액상물질을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머금고 있어 고질적인 누수와 휘발문제를 상당부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전 변환효율을 9%까지 향상시켰고 65℃ 고온에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텍의 박태호 지도교수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해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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