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유럽 및 미국 화학기업들이 인디아 사업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PolyOne은 Maharashtra 소재 Pune에 마스터배치(Master Batch), 안료, 첨가제를 비롯한 특수 화학제품 공장을, Momentive는 특수 페놀수지(Penolic Resin) 합작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으며, BASF는 Karnataka의 Mangalore 소재 귀금속 촉매 공장을 가동했다.
미국 수지 컴파운드 메이저 PolyOne은 2009년 Mumbai에 칼라형 마스터배치 생산설비 및 기술연구소를 완공한데 이어 2014년 1/4분기 가동을 목표로 Pune에 고체형 마스터배치, 액체안료, 각종 첨가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PolyOne은 신흥시장 개척을 성장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어 자동차 분야, 포장재 관련, 와이어‧케이블,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신장하고 있는 인디아 시장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Momentive도 인디아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2009년에는 Chennai 소재 High-End용 특수 실리콘(Silicone) 공장을 가동했으며 2012년에는 Bangalore에 기능성 소재 및 특수 화학제품의 연구개발센터를 개설했고 인디아, 중동, 아프리카를 관할하는 사업통괄본부도 설치했다.
최근에는 현지 화학기업인 Kanoria Chemicals과 합작기업 설립에 관한 각서를 체결하고 50대50 합작으로 특수 페놀수지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또 Kanoria Chemicals이 가동하고 있는 Andhra Pradesh의 Visakhapatnam 소재 공장을 합작기업에 이관해 Momentive의 기술을 베이스로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 HMT(Hexamethylenetetramine) 등을 생산할 방침이다.
BASF는 Mangalore 소재 귀금속 촉매 공장을 완공해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BASF는 귀금속 촉매를 이태리 로마(Rome),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Saouth Carolina)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공급하는 것은 처음이고 신제품 개발 연구소도 병설했다.
Mangalore에서 생산한 귀금속 촉매는 원약(API), 농약 관련, 뉴트리션, 향료 등 정밀화학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Mangalore에서는 이밖에 기능성 화학제품, 분산제, 제지용 화학제품, 자동차용 코팅, 코일 코팅, 건설화학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어 BASF의 인디아 최대 생산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