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폴리머 수출이 PVC를 제외하고 전 품목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LDPE(Low-Density Polyethylene) 수출은 11월 3만5747톤에서 12월 3만5747톤으로 증가했으나 1월 3만1722톤으로 감소로 전환했다. 중국 수출량은 12월 2만1811톤에서 1월 1만7244톤으로 4567톤 감소했고, 중국 비중도 61%에서 54%로 줄어들었다.
특히, LLDPE(Linear Low-Density PE)는 12월 4만6727톤에서 7956톤 감소해 1월 3만8771톤을 기록했으며, 중국 수출량은 12월 2만1809톤에서 1월 1만1720톤으로 4개월 연속 감소하며 6개월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HDPE(High-Density PE)는 12월 12만3205톤에서 1월 10만6067톤으로 1만7138톤 감소했고, 중국 수출량도 12월 6만9231톤에서 1월 4만9456톤으로 5만톤 아래로 떨어졌으며, 중국 비중은 46%를 차지했다.
PP(Polypropylene)는 Homo가 12월 10만4926톤에서 1월 8만9232톤으로 10만톤 아래로 떨어졌으며, 중국 수출량은 12월 4만9456톤에서 1월 4만1234톤으로 소폭 감소했다.
Copolymer도 12월 13만861톤에서 2만6451톤 감소해 1월 10만4410톤을 기록했으며, 중국 수출량도 12월 5만6930톤에서 1월 3만7459톤으로 감소로 전환했고, 중국 비중은 3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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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PVC(Polyvinyl Chloride) 수출은 11월 4만1004톤, 12월 4만6623톤, 1월 4만9096톤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중국 수출은 12월 8344톤에서 1월 6543톤으로 줄어들었다.
PVC는 다른 폴리머 제품과는 다르게 중국 수출 비중이 13% 수준으로 미미했고, 인디아 수출량이 1월 2만3462톤으로 47%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