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신소재 PCT 본격 판매
내열성‧열안정성 갖춘 슈퍼EP 개발 … LED‧STM커넥터 시장 공략
화학뉴스 2014.02.26
SK케미칼은 PCT(Polycyclohexylene Dimethylene Terephthalate) 판매 확대에 나섰다.
전기전자용도를 중심으로 수요가 연평균 10% 이상 확대되고 있는 PCT 시장 진출을 선언한 SK케미컬은 조명용 LED(Light Emitting Diode) 반사판과 표면실장(STM: Surface Mount Technology) 커넥터 등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PCT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래스틱(Engineering Plastic)으로 26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우수한 내열성을 갖추고 있으며 열 안정성과 반사율, 내광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CT는 세계에서 DuPont과 SK케미컬 2곳에서만 생산하고 있으며, DuPont은 2003년 Eastman Chemical로부터 사업을 인수했다. PCT 시장규모는 3만3000톤 가량으로 2010년 이후 연평균 30% 성장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수입에 의존하던 LED 반사판을 대체하기 위해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국산화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에 선정된 34개의 기술 가운데 특히 뛰어난 기술에 부여하는 <10대 신기술 인증>도 동시에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슬기 기자> <화학저널 2014/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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