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L, 다운스트림 강화로 “돌파”
나일론 증설에 컴파운드 인수로 대응 … 북미는 암모니아 생산
CPL(Caprolactam) 생산기업들이 다운스트림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CPL 생산기업들은 중국의 대규모 신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원료코스트 상승으로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자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나일론(Nylon) 생산능력을 확대하거나 컴파운드 사업을 인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북미기업들은 암모니아(Ammonia)를 외부 조달하지 않고 저렴한 천연가스를 이용해 자체 생산하기 시작했다. CPL은 벤젠(Benzene), 암모니아 등을 원료로 사용하며 카프로를 비롯해 독일 BASF, Lanxess, 네덜란드 DSM, 미국 Honeywell, 타이완 CPDC, 일본 Ube Industries, Sumitomo Chemical, Toray 등이 생산하고 있다. 세계 수요는 450만톤 수준으로 연평균 3%대 신장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나일론 소비국인 중국은 CPL 생산능력이 2011년 60만톤 수준에 불과했으나 신규참여가 속출함에 따라 2012년 62만5000톤, 2013년 60만톤 확대된데 이어 2014년 이후에도 대규모 신증설 프로젝트가 잇따르고 있다. <화학저널 2014년 3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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