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소재 시장은 높은 수입의존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포토레지스트(Photoresist), 실리콘웨이퍼(Silicon Wafer), 봉지재의 수입비중이 매우 높아 국내기업들이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으나 삼성전자는 국산화에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소재 생산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기술 장벽이 높은 포토레지스트, 실리콘웨이퍼는 투자를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금호석유화학으로부터 포토레지스트를 공급받아 적용을 시도하고 있으나 삼성전자는 <갑>의 위치에서 글로벌 소재 메이저들과 거래하고 있어 국산화의 필요성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세계 반도체 소재 시장규모는 2013년 480억달러 수준으로 웨이퍼 Fab공정 관련소재가 229억달러, 패키징 소재가 206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계속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웨이퍼 Fab공정 소재는 마스크 304억달러, 웨이퍼 97억달러, 가스 및 화학물질 38억달러, 노광 관련 24억5000만달러로 파악되고 있다. 소재 시장은 일본 및 미국기업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LG실트론과 MEMC가 웨이퍼를, 동우화인켐과 금호석유화학이 포토레지스트를, 제일모직이 봉지재를 생산하고 있으나 세계시장 점유율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표, 그래프: <미세공정에 따른 광원 변화><국내 포토레지스트 사용비중(2013)> <화학저널 2014년 3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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