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영업적자 해소 난관
HMC증권, 2014년 1/4분기 영업이익 78% 감소 … BR 가동률이 문제
화학뉴스 2014.03.10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시장 침체로 2014년 1/4분기에 영업적자 폭을 축소하는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김형욱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금호석유화학은 2014년 1/4분기 영업이익이 2013년 4/4분기에 비해 78.2% 감소하지만 흑자전환에는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3년 4/4분기에 일부 설비에 대한 보수를 진행함에 따라 SBR(Styrene Butadiene Rubber) 가동률이 80%, BR(Butadiene Rubber)은 60%까지 낮추었다. 2014년 들어 SBR은 100%, BR은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2014년 1/4분기 판매량은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형욱 애널리스트는 “판매량이 소폭 증가해도 합성고무 시장이 침체됐기 때문에 1/4분기 영업실적은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BPA(Bisphenol-A) 스프레드도 1월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적자폭을 축소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014년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아시아 부타디엔 생산설비 증가율이 2013년 11%, 2014년 6%에 달해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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