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BASF와 Ineos의 스타이렌(Styrene) 합작기업 Styrolution은 미국 생산체제 최적화에 나선다.
생산체제 최적화의 일환으로 2014년 말을 목표로 매사추세츠의 Indian Orchard 소재 PS(Polystyrene) 플랜트를 폐쇄하고 앨라배마의 Decatur, 일리노이의 Channahon, 멕시코의 Altamira에 집약할 방침이다.
코스트 구조 최적화를 통해 북미시장에서 PS 사업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Styrolution이 폐쇄를 결정한 Indian Orchard 플랜트의 생산능력은 15만톤으로, 북미시장의 PS 수급밸런스가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생산체제 최적화에 나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2014년까지 Indian Orchard 플랜트를 폐쇄하고 PS를 핵심사업으로서 장기적인 사업전개가 가능하도록 체제를 바꿀 계획이다.
스타이렌-메타크리레이트(Methacrylate) 수지 생산체제도 세계규모에 맞게 재구축한다.
Indian Orchard 플랜트에서는 스타이렌-메타크리레이트 브랜드 를 생산해 유럽‧중동‧아프리카에 공급하고 있었으나, 플랜트가 폐쇄됨에 따라 2014년 3/4분기부터 독일 Ludwigshafen과 앨러바마의 Decatur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디케터 플랜트의 PS 범용 그레이드 생산라인에서 NAS도 생산할 수 있도록 스윙설비로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Styrolution은 2011년 BASF와 Ineos의 스타일렌 사업 합작기업으로 설립됐으며, SM(Styrene Monomer), PS,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SBC(Styrene Block Copolymers) 및 기타 스타이렌계 공중합체와 브렌드 제품 등 양사의 비전략사업을 분리한 형태로 시작했다.
주력제품인 SM과 PS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 ABS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