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미국가격이 등락 좌우한다!
BTX 플랜트 3월 정기보수 집중 … 중국보다 수출의존도 높아져
화학뉴스 2014.03.12
벤젠(Benzene) 가격이 중국 수요가 감소세를 보이며 주춤하고 있다.
또 3월부터 SM(Styrene Monomer) 정기보수가 이어지고 SM 다운스트림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 BTX 플랜트가 3월부터 한달간 정기보수가 집중돼 아시아 공급과잉 물량을 미국이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국내 벤젠 공급과잉 물량을 미국이 거의 흡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미국 BTX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완료되는 4월부터 미국 가격을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벤젠은 수입 가격보다 내수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수입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의 벤젠 다운스트림이 수요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벤젠 생산기업들은 중국 공급물량을 미국 수출로 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도 정기보수를 마치고나면 공급과잉이 수급밸런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가격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미국 내수가격이 1400달러 수준으로 하락하면 국내가격도 FOB Korea 톤당 1200달러대 초반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내 수요기업들은 미국 가격에 주목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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