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자회사 매각결정 “탁월”
유진증권, 2014년 1/4분기 영업이익 42억원 … 흑자 가능성 높아
화학뉴스 2014.03.14
네패스는 부실 자회사를 매각함으로써 2014년 영업실적이 대폭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유진투자증권 이정 연구원은 “네패스는 싱가폴 자회사 네패스Pte를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자금지원 부담과 차입금 연대보증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재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패스 관계자는 “싱가폴의 반도체 시장이 크게 침체됐고 주요 수요기업의 주문물량이 대폭 감소해 영업실적 개선이 불확실하다”며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네패스Pte 매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3월12일 발표한 바 있다. 이정 연구원은 “2014년에도 적자가 예상됐던 네패스Pte를 매각함으로써 영업실적이 대폭 확대되고 재무건전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네패스는 2014년 1/4분기 매출액이 994억원으로 26.7% 늘어나고,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네패스Pte 구조조정 효과와 반도체 부문 영업실적 개선, 자회사 네패스신소재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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