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개발코스트 높고 수출가격 상승 … 코스트 절감효과 적어
화학뉴스 2014.03.14
셰일가스(Shale Gas) 혁명에도 불구하고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광상 개발코스트가 높고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과 마찬가지로 비자원국과 자원국의 경쟁력 차이가 확대돼 비자원국들은 산업전반의 구조재편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에는 셰일가스 혁명의 영향으로 북미가 LNG 수출을 확대함에 따라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해 자원국 뿐만 아니라 비자원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2011년에는 북미의 셰일가스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천연가스 가격이 100만BTU당 2달러대로 폭락했다. 그러나 공급과잉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나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최근에는 4달러대를 형성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도 소폭의 상승세를 계속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앞으로 개발되는 광상은 개발코스트가 기존 광상에 비해 높고, LNG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급이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제유가는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셰일오일 생산 확대로 수급이 완화돼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비자원국은 천연가스 가격 베이스와 국제유가 베이스의 LNG 조달코스트가 비슷해지면 LNG 가격 하락에 따른 에너지코스트 절감효과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자원국인 미국은 셰일 혁명으로 산업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낮은 중국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나 한국, 일본, 유럽 등 비자원국은 점차 경쟁에서 밀려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셰일 혁명은 석유화학 뿐만 아니라 제조업 전반의 구조재편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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