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스타, 페인트공장 16시간째 화재
경주 선박용 페인트 공장서 불 … 분말 폭발 위험으로 자연연소 대기
화학뉴스 2014.03.14
3월13일 오후 11시54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실스타의 선박용 페인트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6시간째 진화되지 않고 있다.
![]() 공장 3층에 위치한 필터 프레스실에 있는 알루미늄 분말을 태우면서 16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불타고 있다.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물을 뿌리면 알루미늄 분말이 폭발할 수 있고 화재가 확산될 우려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불이 자연적으로 꺼질 때까지 대기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은 “수분이 없는 모래나 팽창질석을 사용해야 하지만 이틀째 내린 비 때문에 팽창질석을 모두 소진해 자연 연소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며 “공장 근처에 민가가 없고 연소가 확대될 위험도 적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마자 화학소방차 등 장비 14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페인트 공장의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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