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opower, 태양전지 공장건설 차질
2013년 10월 기공식 … 2600억원 투입해 155MW CIGS 생산 무산 위기
화학뉴스 2014.03.17
26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던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박막형 태양전지 공장이 기공식만 갖고 실제 공사는 착수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에 따르면, 미국의 CIGS 박막형 태양전지 생산기업 솔로파워(Solopower)는 한국 씨티아이와 함께 광주 월전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2013년 10월2일 기공식을 진행했다. Solopower는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광주시의회의장,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박흥석 광주상의회장 등이 참석한 기공식에서 2억5000만달러(약 2600억원)를 투자해 155MW 상당의 CIGS 박막 태양전지 생산계획을 발표했다. Solopower 코리아 송동정 대표이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최첨단 CIGS 태양광 발전전지 모듈기술 상업화에 성공한 Solopower의 양산기술을 도입해 2014년 4월까지 광주공장에 155MW 생산설비를 구축할 것”이라며 “Solopower의 포틀랜드 공장은 미국·유럽 시장을, 광주공장은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Solopower는 기공식 후 설계가 완성되지 않았고 자금조달이 어렵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Solopower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착공준비만 한 채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타이 왕실 자금 등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opower 코리아 관계자는 “설계도가 완성되지 않았고 투자가 연기되면서 착공이 늦어졌다”며 “정확한 날짜는 확정할 순 없지만 2014년 10월 완공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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