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D램 수요 급증 “미소”
신한투자, 1/4분기 영업이익 9740억원으로 24% 증가 … 소송영향 없어
화학뉴스 2014.03.20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일본기업에게 잇따라 피소되며 주가 변동성이 커졌지만 2014년 상반기 영업실적은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 김영찬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최근 일본의 도시바(Toshiba)와 미국 샌디스크(San Disk)로부터 잇따라 피소됨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2014년 1/4분기 및 2/4분기 영업실적은 크게 성장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4년 1/4분기에 낸드 평균판매단가가 9.9% 가량 하락했지만 D램이 호조를 보이면서 영업이익이 9740억원으로 2013년 4/4분기에 비해 24.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42분기 영업실적도 XP 업그레이드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교체수요가 늘어나면서 PC D램 고정가격의 하락세가 완만한 수준에 그칠 전망이며, 3/4분기 애플(Apple)이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모바일 D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김영찬 연구원은 “미국‧일본기업이 제기한 소송은 관련기업의 유·불리 여부를 확인하기까지 최소 2-3년이 소요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낸드 경쟁력에 대한 견제 성격의 소송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03/20>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반도체소재] SK하이닉스, 국산화 초순수 “채용” | 2024-10-16 | ||
[반도체소재] OCI, SK하이닉스에 인산 공급한다! | 2024-09-02 | ||
[산업용가스] SK하이닉스, 네온 재활용 기술 개발 | 2024-04-01 | ||
[반도체소재] SK하이닉스, 영업적자 2조원 육박 | 2023-02-07 | ||
[반도체소재] SK하이닉스, V낸드 고도화한다! | 2022-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