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타고 “훨훨”
유럽 제약메이저 3사와 공급계약 … 초도물량 2000억원 판매
화학뉴스 2014.03.26
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를 바탕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먼디파마(Mundi Pharma), 컨파마(Kern Pharma), 바이오가랑(Biogaran) 등 유럽 제약 메이저 3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26일 발표했다. 2015년 1/4분기에 시장이 열리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태리 등 빅5와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파트너들은 시장진입을 위한 초도 물량으로 2000억원 가량의 <램시마>를 인수했다. 셀트리온은 오스트리아, 터키, 스위스,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등 다른 유럽시장 진입을 위한 추가 유통계약 협상도 완료했거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013년 유럽의약품청(EMA)의 인증 이후 제약기업에게서 유통계약 제안이 쇄도했다”며 “현지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고 <램시마> 판매에 집중할 수 있는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3사와 계약함으로써 유럽의 기존 파트너인 호스피라(Hospira)와 선의의 경쟁을 하게 돼 시장 잠식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유럽 빅5를 비롯한 주요국가에서 <램시마>가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램시마>는 2014년 상반기 러시아, 브라질, 터키 등에서 허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세계 2위인 일본시장도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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