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howa Denko가 고순도 암모니아(Ammonia)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최근 액정디스플레이, LED(Light Emitting Diode) 등 주요 수요처들이 재고 조정을 실시하고 있으나 2014년 춘절 이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중국 생산능력을 1000톤에서 2000톤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Showa Denko는 동아시아 최대의 고순도 암모니아 메이저로 시장점유율이 20-30%에 달하고 있으며 일본, 타이완, 중국에 생산체제를 구축해 현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2011년 총 생산능력을 3000톤에서 5000톤으로 확대한데 이어 2014년 3월 가동을 목표로 중국 Zhejiang의 Quzhou 소재 1000톤 플랜트를 디보틀넥킹해 2000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순도 99.999% 이상의 고순도 암모니아는 액정 디스플레이, 질화갈륨(GaN)계, LED(Light Emitting Diode) 뿐만 아니라 다결정 실리콘계 태양전지, 반도체 등의 제조공정에서 질화막 형성용 가스로 사용되고 있다.
동아시아는 세계 최대의 액정디스플레이, 반도체산업 집적지로 중장기적으로 고순도 암모니아 수요가 1만톤 수준에서 신장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howa Denko는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5년 안에 총 생산능력을 1만톤 수준까지 확대해야 할 것으로 보고 타이완에서도 증설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