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가성소다(Caustic Soda) 가격은 3월25일 FOB NE Asia 톤당 317달러로 3달러 하락했다.
CFR SE Asia도 3달러 하락해 362달러를 형성했으며 아시아 지역의 수요 부진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 Tosoh가 Yokkaichi 소재 18만톤 플랜트가 3월15일부터 한 달 동안 가동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상들이 구매를 주저하면서 하락을 막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관계자는 “물량이 계약고객에게 집중되면서 재고는 거의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4월물 3000-4000톤은 FOB Japan 톤당 320달러에 거래됐으나 일부는 FOB China 톤당 320-330달러에 제시된 후 300달러에 거래됐다.
한국산 4월물은 FOB Korea 톤당 310-315달러에 제시됐으나 325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케미칼은 여수 및 울산 소재 총 95만톤 플랜트를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국 관계자는 “중국과 한국이 4월 정기보수를 실시하면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생산 감소가 4만-5만톤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CFR CE Asia 톤당 380-385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협상 후 350달러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가성소다 공장의 32%가 동부에 집중돼 있으며 톤당 650위안으로 20위안 하락했다. <김원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