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2014년에는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 김혜용 연구원은 “2013년 하반기부터 저가형 LED 조명 출시가 확대되며 LED 조명시장의 개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LED 조명시장은 2020년까지 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LED 조명시장의 출하량 기준 침투율은 2013년 4%에서 2014년 9%, 2015년 15%, 2016년 22% 수준으로 증가하며 앞으로 3년 동안은 급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IT산업 특성상 S-커브의 형태로 보급률이 상승하는데 LED 조명시장은 2014년이 성장곡선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LED 광원의 효율 및 생산성 개선으로 인한 가격 하락, 디지털 조명 구현 움직임,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이슈에 따른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보급 정책 등의 영향으로 LED 조명시장 침투율이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