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TV 패널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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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1/4분기 영업이익 590억원 불과 … 4/4분기는 5450억원 폭증
화학뉴스 2014.04.08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하반기로 갈수록 TV 패널 판매량 증가 및 애플(Apple)의 신제품 효과 등으로 영업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1/4분기 영업이익이 590억원으로 2013년 4/4분기에 비해 77.2%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계절적 비수기 및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V 연구개발(R&D)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4분기에는 Full HD TV 패널 가격이 안정되고 UHD(Ultra High Definition) TV 패널의 판매 비중이 커지며 감가상각비도 축소돼 영업이익이 2650억원으로 352.5% 폭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에는 애플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UHD TV 패널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더욱 늘어나 3/4분기 영업이익이 3890억원, 4/4분기에는 54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기존 1조1130억원에서 11.3% 확대된 1조25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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