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암모늄, CPL 악화로 수출 우려
수출 1/3로 줄어들 가능성 … 동남아·남미가 주력 수출지역으로 부상
화학저널 2014.04.14
황산암모늄(Ammonium Sulfate)은 CPL(Caprolactam) 시장 악화에 따라 생산량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황산암모늄은 CPL, MMA(Methyl Methacrylate), AN(Acrylonitrile)의 부산물로 생산되며 원료 생산능력과 시장 상황에 따라 수급이 조절되고 있다. 국내 황산암모늄 생산능력은 카프로가 75만톤으로 최대이고 태광산업 5만5000톤, 동서석유화학 8000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황산암모늄 생산량의 95% 이상이 농업용 비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공업용으로 셀로판, 암모니아 화학제품, 각종 암모늄의 원료로 투입되고 있다. 카프로는 생산량 중 1만톤을 농협에 판매하고 대부분 효성과 코오롱글로벌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 주요 수출지역은 동남아시아이며 최근 남미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산암모늄 시장은 원료 수급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중국에서 대규모 CPL 증설이 봇물을 이루면서 공급과잉으로 전환된 반면, 국내에서는 CPL의 수익성 악화로 가동률 조정에 들어가 공급 감소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표, 그래프: <국내 황산암모늄 수출동향><황산암모늄 수출실적(2013)> <화학저널 2014년 4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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