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태양광 사업 결실 눈앞에…
한화큐셀‧솔라원 해외사업 성과 잇따라 … 3년만에 흑자전환 기대
화학뉴스 2014.04.24
한화그룹(대표 김승연)은 태양광사업이 해외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면서 3년 만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4월24일 불황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한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이 수익성이 좋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중심으로 2014년 유럽, 북‧중미, 일본, 중국 등에서 사업성과들을 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3년 104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한화의 태양광 사업은 2014년 1/4분기에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 2011년 2/4분기 적자가 시작된 이후 12분기만의 흑자전환이다. 증권가에서도 한화의 태양광 사업이 2015년에는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PD솔라버즈는 2014년 태양광 시장규모가 50GW 수준으로 2013년 38GW에서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2014년 3/4분기부터 폴리실리콘(Polysilicon)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화 관계자는 “4월16일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의 은퇴자 아파트에 발전용량 345kw의 덴마크 최대 수준의 지붕형 태양광발전을 설치했다”며 “덴마크를 비롯해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신흥시장에서 잇따라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들어 폴리실리콘 가격이 4개월째 20달러 이상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화의 태양광사업은 지속적인 비용절감과 평균판매단가 상승, 시장 다변화 등을 통해 흑자전환 청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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