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P-X 마진 급감 고전했다!
2014년 1/4분기 영업이익 472억원으로 86% 줄어 … 윤활유 선전
화학뉴스 2014.04.24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2014년 1/4분기 매출액이 7조6022억원으로 2013년 1/4분기에 비해 5.1%, 영업이익은 472억원으로 85.5% 급감했다고 4월24일 발표했다.
순이익은 256억원으로 82.6% 크게 줄었지만 2013년 4/4분기에 비해서는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 부문은 매출액이 6조1786억원으로 5.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522억원을 기록하며 크게 부진했다. 다만, 2013년 4/4분기 25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에 비해 적자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석유화학 부문은 영업이익이 468억원으로 74.2% 급감한 반면, 윤활유 부문은 매출액이 5287억원으로 22.2%, 영업이익은 526억원으로 270.1% 폭증했다. S-Oil 관계자는 “겨울에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난방유 수요가 줄어들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특히, P-X(Para-Xylene) 마진이 크게 축소됐지만 2014년 들어 정유마진이 더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Oil은 2014년 하반기에 국내외 정유 시장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S-Oil 관계자는 “여름철 차량용 정유 수요가 늘고 중동의 수요 증가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석유화학 사업부문도 P-X를 원료로 사용하는 생산기업의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관련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윤활유 사업도 세계시장의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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