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스판덱스 개선에도 “적자”
2014년 1/4분기 당기순손실 56억원 … PP 중심 석유화학 부진
화학뉴스 2014.05.09
효성(대표 이상운)은 2014년 1/4분기 매출액이 2조7917억원으로 2013년 1/4분기에 비해 4.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93억원으로 4.4% 증가했고 5월8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손실 5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41억원 손실에 비해 적자폭이 커졌다. 스판덱스(Spandex) 및 중공업 사업부문에서는 영업실적이 개선됐으나 PP(Polypropylene)를 비롯한 석유화학 사업부문에서 영업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흑자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손실을 낸 것은 환차손 및 지분법 평가손 발생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효성 관계자는 “스판덱스는 꾸준히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으며 중공업 사업부문은 저가수주 물량이 해소되고 정상가격으로 수주한 물량이 매출에 반영돼 영업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PP 등 석유화학 사업부문은 공급과잉 이슈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아 영업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업이익 흑자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은 환차손과 지분법 평가손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2014년 2분기에는 스판덱스 및 타이어코드의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흑자전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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