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삼성전자 반도체 “추격”
Yokkaichi 공장 설비투자액 7조원 … 낸드형 플래시메모리 강화
화학뉴스 2014.05.13
도시바(Toshiba)가 반도체사업에 3년 동안 약 7조419억원의 설비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자료 보존용 반도체인 낸드형 플래시메모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Yokkaichi 공장에 7000억엔을 투자할 방침이다. 도시바의 제휴기업인 미국 반도체기업 샌디스크(Sandisk)와 50%씩 분담하며 여러 차례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시바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용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3년 2/4분기부터 Yokkaichi 공장의 새 건물을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2014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바는 새 건물에 4000억엔의 설비 투자를 고려했으나 소형화·대용량화 기술이나 3차원 메모리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액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낸드형 플래시 메모리시장 1위인 삼성전자에 대한 추격이 가속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HS에 따르면, 낸드형 플래시메모리 시장점유율은 2013년 삼성이 34.7%로 1위이고 도시바가 32.2%로 뒤를 잇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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