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벤젠 가격은 5월16일 FOB Korea 톤당 1247달러로 11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벤젠(Benzene) 시세는 미국의 현물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 스프레드가 좁혀짐에 따라 미국수출이 감소해 떨어졌다.
FOB SE Asia도 1239달러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벤젠 현물가격이 FOB US Gulf 갤런당 443센트로 톤당 1329달러를 형성함으로써 36달러 하락한 것이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5월 현물가격은 갤런당 457센트로 톤당 1366달러, 6월은 455센트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5월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90달러로 하락해 국내 벤젠 생산기업이 수출을 주저하고 있다.
아시아 벤젠은 미국과의 스프레드가 100달러 이하로 하락하면 수익 창출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해 중국으로 수출선을 돌리고 있다.
다만, 벤젠 거래가격은 미국과 1년 장기계약이 대부분으로 국내 생산기업들은 7월 벤젠을 FOB Korea 톤당 1240-1250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ASF와 Shell의 50대50 합작기업인 Ellba Eastern이 5월8일부터 불가항력을 선언해 Jurong 소재 SM(Styrene Monomer) 55만톤, PO(Propylene Oxide) 25만톤 병산 플랜트를 가동중단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