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엘라스토머 수요구조 급변
비수첨 Styrene계 호조 … 아스팔트 개질제 및 경피 흡수제용도
화학뉴스 2014.05.21
비수첨 스타이렌(Styrene)계 열가소성 엘라스토머(Elastomer) 수요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SBS(Styrene Butadiene Styrene)는 수지 개선제용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동북지방 대지진의 복구공사에 투입되는 재료로써 아스팔트 개질제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SIS(Styrene Isoprene Styrene)는 의료분야에서 사용되는 경피 흡수제(패치)용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생산기업들은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를 중심으로 생산‧개발을 강화해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SBS는 수지 및 아스팔트 개질제로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수지 개질제로는 주로 식품용기를 만드는 PS(Polystyrene) 용도가 많지만 원료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PS용기 생산이 감소하면서 수지 개질제 용도 SBS 수요가 1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스팔트 개질제 용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1년 동북지방 대지진이 발생한 뒤 도로나 교각 건설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복구공사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도로 보수 등에도 이용되고 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둔 인프라 정비용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IS는 Hot Melt 타입의 점착제 용도로 포장용 테이프와 종이기저귀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의료용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연구개발(R&D)과 제품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경피 흡수제 수요가 SIS 수요신장을 이끌고 있다. SIS 생산기업은 앞으로 의료분야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경피 흡수제 등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4/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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