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가성소다(Caustic Soda) 가격은 5월12일 FOB NE Asia 톤당 318달러로 2달러 하락했다.
CFR SE Asia는 360달러를 형성해 변동이 없었으며 싱가폴 공휴일이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구매자 지표에는 6월물이 FOB NE Asia 톤당 320달러 이하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로는 340-345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아 수요는 미국 동부지방과 오스트레일리아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성소다 4만톤은 중국 2개 지역과 오스트레일리아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레일리아로 판매된 마지막 5월 물량은 FOB China 톤당 315-320달러에 거래됐으며 무역상은 6월물 가격은 더욱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장 관계자들은 스팟 수요가 6월물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US Gulf 해안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및 동북아로 수출되는 물량은 가격이 더욱 낮아졌다”고 말했다.
중국은 가성소다 공장의 32%가 동부에 집중돼 있으며 톤당 640위안을 형성해 전주대비 10위안 하락했다. 5월 셋째주에는 600-650위안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동부지역의 생산기업들은 대량의 가성소다가 미국 서해안으로 판매됐기 때문에 원료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성소다 생산 관계자는 “물량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수요가 저조하더라도 가격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아에서는 CFR Malaysia 톤당 370-380달러를 제시했으나 협상 후 350-360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