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HDPE와 PP Copolymer 수입이 일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DPE, LLDPE, PP Homo, PVC는 중국 수입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수출량은 증가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시장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한국산 수출이 증가한 것은 맞지만 2013년과 비교했을 때 크게 감소한 것이 사실”이라며 “중국 수입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LDPE(Low-Density Polyethylene) 수입은 3월 17만2386톤에서 4월 16만2924톤으로 9462톤 감소했으나 한국산 수입은 1만5746톤으로 2680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LDPE(Linear-LDPE)는 3월보다 2만3137톤 감소해 21만3609톤을 기록했고 한국산 수입은 2만1657톤으로 1월부터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PP(Polypropylene)는 Homo가 3월 28만9966톤에서 7110톤 감소해 28만2856톤을 기록했으나 Copolymer는 10만1755톤으로 1만3780톤 늘었다.
한국산 수입은 Homo가 4만6626톤으로 3월보다 1만366톤 증가한 반면 Copolymer는 3만6812톤으로 3135톤 줄어든 것으로 타나났다.
PVC(Polyvinyl Chloride)는 3월 6만3204톤에서 4월 4만9450톤으로 감소했으며 한국산은 5632톤으로 회복세로 전환됐다.
중국은 PVC 수출량이 8만4903톤으로 2013년 11월 3만1945톤보다 5만2958톤 늘었으나 3월보다는 4424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HDPE(High-Density PE)는 37만6073톤으로 3만2129톤 늘었고 한국산 수입도 5만7332톤으로 3월보다 7498톤 증가했다. <김원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