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메탄올(Methanol) 시장은 Salalah Methanol과 Qafac이 5월에 가동률을 높임으로써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Salalah Methanol은 Salalah 소재 메탄올 109만5000톤 플랜드를 5월21일에 재가동한 이후 가동률을 높였으며 Qafac은 Mesaieed 소재 메탄올 100만톤 플랜트를 5월19일 재가동한 이후 가동률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Petronas는 Labuan 소재 메탄올 66만톤 플랜트를 4월 중순에 재가동했으며 170만톤 플랜트는 4월 가동률 100%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탄올 시장 관계자는 “메탄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메탄올 가격은 저점을 형성해 당분간 큰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runei Methanol은 Sungai Liang 소재 메탄올 85만톤 플랜트의 재가동을 7월 말부터 계획했다가 11월 셋째 주까지 미루었으나 또 다시 12월로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이 계속해서 미루어지는 정황을 고려했을 때 12월 가동도 불투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Kaltim Methanol은 Bontang 소재 메탄올 66만톤 플랜트를 11월 중순부터 2013년 12월 말까지 정기보수 했고, Methanex은 Waitara 소재 메탄올 50만톤 플랜트를 2013년 10월4일부터 재가동한 바 있다.

한편, MTBE(Methyl tert-Butyl Ether) 시장은 2014년에 Petronas 한 곳만이 Gebeng 소재 MTBE 30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Qafac은 Mesaieed 소재 MTBE 61만톤 플랜트를 5월5일 재가동 한 이후 가동률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폴의 PCS는 Pulau Ayer 소재 No.1 6만톤 플랜트를 2018년, No.2 8만톤 플랜트를 2016년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김원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