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sahi Kasei Chemicals과 Asahi Kasei Fibers가 금속 대체를 목표로 자동차 구조재용 원반을 개발했다.
PA(Polyamide) 66인 와 유리섬유의 합성섬유로, 유리섬유 등 강화섬유를 컴파운드한 기존 사출성형수지에 비해 강도가 2배 가량 높고 금속보다 30-50% 경량화할 수 있으며 용접이 불필요해 토탈 코스트도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러시박스(Crushbox), 프레임 등 충격 흡수체를 시작으로 전기제품용을 상정하고 있으며 세부기술을 확립해 2015년부터 샘플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Asahi Kasei Chemicals의 수지배합 및 성형기술, Asahi Kasei Fibers의 섬유기술을 조합해 개발한 신제품은 프레스 성형을 통해 가열‧용융함으로써 PA섬유를 매트릭스수지로, 유리섬유를 강화섬유로 사용했으며 원판 판매 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수요처 요구에 대응해 프레스 성형기술도 제공할 방침이다.
부형성이 뛰어나 직물 상태로 금형에 삽입해 붙일 수 있어 섬유 절단이 적고 강도 저하를 방지할 수 있으며 유리섬유의 분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결손을 감축해 균일하고 안정적인 물성을 발현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유리섬유 함유율 60% 그레이드는 항장력이 350MPa로 유리섬유 함유율 50%인 기존 PA 66 단섬유 235MPa보다 높고 기술을 개량함으로써 450MPa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성률은 20GPa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Asahi Kasei는 고강도, 경량화, 코스트다운 성능을 바탕으로 금속 대체소재로 제안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보강체, 충격 흡수제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얇으면서도 고강도인 특징을 바탕으로 전기제품용으로도 공급할 계획이다.
는 Nobeoka에서 생산하고 있고 유리섬유는 외부 조달하고 있으나 원반 양산에 대해서는 외부 위탁을 포함해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