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파워세미텍 지분 20% 매각 … 성장성 크고 흑자전환 성공해 의문
화학뉴스 2014.06.19
LS산전(대표 구자균)이 반도체 모듈 전문기업 LS파워세미텍의 경영권을 포기하면서 전망이 밝은 알짜배기 사업을 놓쳤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력반도체 시장 전망이 밝고 2013년 흑자로 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LS산전은 LS파워세미텍의 지분 20%를 독일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Infineon Technology)에게 매각하며 LS산전의 지분은 53.6%에서 33.6%로 줄어든 반면 인피니언의 지분이 46%에서 64.4%로 늘어나 LS산전의 경영권이 사실상 사라졌다. LS파워세미텍은 2009년 LS산전과 인피니언이 54대46 합작으로 설립한 전력반도체 모듈 개발 및 제조기업으로 약 400억원의 자본금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당시 인피니언은 자사의 파워 모듈제품인 CIPOS(Control Integrated Power System)에 대한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기술, 공정노하우, 생산설비투자로 46%의 지분을 보유했다. LS파워세미텍은 가전용 지능형 전력반도체 모듈을 생산할 계획으로 독일·일본 등 해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됐다. 그러나 LS파워세미텍은 매출액이 2010년 840억원에서 2012년 150억원으로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010년 100억원에서 2012년 125억원으로 증가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사업이 안정화되며 2013년 매출액 45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력반도체 시장 규모는 2013년 300억달러 수준에서 2016년에는 35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시장전망이 밝은 상황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인피니언이 전력반도체 모듈 분야에 전문성과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을 훨씬 더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시장 관계자는 “전력반도체 분야는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들도 진출하고 있는 추세”라며 “LS산전에서 왜 전력반도체 사업의 경영권을 포기했는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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