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일본 PET필름 시장 공략
PV 모듈 백시트용 필름 8월 공급 … 저코스트․고기능화 대응
화학뉴스 2014.06.23
SKC(대표 박장석)는 태양전지(PV) 모듈의 백시트용으로 내후성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을 일본시장에 투입한다.
PV모듈의 저코스트와와 고기능화 추세에 맞추어 해외시장에 출시했으며, 채용실적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며 일본 백시트 생산기업에게 빠르면 8월부터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나타났다. 당분간은 월 60-70톤 수준으로 판매하며 점차 500-1000톤 상당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킨 고기능제품을 출시함으로써 모듈 사업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SKC는 일본시장 진출에 앞서 2012년부터 국내를 비롯해 유럽, 중국에 내후성 PET필름을 판매해 왔다. 코스트가 낮고 불소계와 유사한 기능성을 겸비한 PET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일본의 백시트 생산기업에게도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시장의 초기 출하량은 월 60-70톤 수준을 예상하고 있으며 해외 판매실적이 양호한 상태로 유럽‧중국시장에서는 월 400톤 상당을 출하하고 있다. 백시트 생산기업들이 내후성을 보유한 PET계를 채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고정가격 매수제도에 의한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일본에서 월 500-1000톤을 판매할 계획이다. 내구성과 내황변성을 향상시킨 PET필름 투입으로 확대되고 있는 고기능성제품에 대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에 판매해왔던 일반 그레이드와 비교하면 수분 등 침식에 대한 내구성과 반사효율을 저하시키는 황변 방지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고기능제품 수요증가에 대응해 일반 그레이드에서 내후성 PET필름으로 주력제품을 전환할 방침이다. PET필름은 생산능력 12만톤 상당의 국내 수원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국내를 비롯한 유럽, 중국 수출제품도 수원에서 생산하고 있다. SKC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체제를 바탕으로 저코스트화가 진행되고 있는 PV모듈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C는 불소계 PVDF(Polyvinylidene Fluoride)의 해외 판매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일본도 수요가 늘어나면 불소계를 투입할 방침으로 공급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또 PV모듈 사업부문에서는 EVA(Ethylene Vinyl Acetate) 필름도 판매하고 있다. 시장 확대에 따라 생산능력 3만6000톤 상당의 국내 진천공장과 미국 소재 EVA 생산라인이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5-10면 뒤 시장규모가 현재의 2배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PV모듈 분야에서 SKC는 수익성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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