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Central Glass는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제조용 전해액 판매를 강화한다.
2014년 상반기 합작으로 여수에 건설하고 있는 전해액 생산설비 공사가 완료돼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국내 및 중국 등에 판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Central Glass는 2013년 일본시장이 크게 확대된 영향으로 매출액이 2012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다.
2014년에는 해외시장 판매도 주력해 2013년 매출액의 4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Central Glass는 전해액 생산능력이 일본 Ube 및 Kawasaki 공장에서 총 8000톤에 달하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 4월 국내 유기용매 정제기업 재원산업과 합작으로 JCEL(Jaewon Central Electrolyte)을 설립했다.
전라남도 여수 두암지구에 생산능력 1만2000톤 설비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4년 상반기 공사가 마무되면 하반기부터 설비를 가동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풀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액은 일본을 중심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자동차용 뿐만 아니라 대형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제조용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어 2013년에는 2012년의 3배에 달하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Central Glass는 일본의 주요 전지 생산기업 대다수를 수요처로 확보하고 있어 시장 확대에 다른 판매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을 대폭 증강해 해외 판매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Central Glass는 LiB용 전해액을 성장사업으로 설정하고 2015년까지 투자비용 회수를 통한 흑자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새롭게 시작하는 2014-2017 중기경영계획에 따르면, 마지막해인 2017년에는 2013년 매출액의 3-5배 수준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