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Nature 게재건수 10위 … 중국 CAS는 아시아 1위에 세계 6위
화학뉴스 2014.07.11
중국의 과학기술 논문 발표수가 일본을 넘어섰다.
영국 Nature에 따르면, 2013년 Nature 및 관련 전문지에 게재된 논문수를 기관별로 정리한 결과 중국과학원(CAS)이 도쿄대학교를 제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1위를 차지했다. 다만, Nature 게재 논문은 도쿄대학이 1위를 지키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가 아시아‧태평양지역 14위, 한국과학기술학교(KAIST)가 18위를 기록했다. 논문 게재건수 1위를 차지한 CAS는 중국 국무원 직속으로 산하에 여러 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을 대표하는 종합연구기관이며, 중국에서는 Shanghai를 비롯해 12곳에 분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개의 교육기관을 포함해 연구자가 5만명에 달한다. 글로벌 전체 순위도 2012년 14위에서 2013년 6위로 대폭 상승했다. 화학, 지구‧환경과학, 생명과학, 물리 등 모든 분야에서 CAS가 1위를 차지했으며 도쿄대학교가 2위를 기록했다. ![]() CAS는 조직이 거대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중국이 국가적으로 과학기술 진흥에 주력해온 결실을 맺은 것으로 판단된다. 화학분야는 중국의 과학기술대학교가 3위, 오스트레일리아의 퀸즈랜드 대학교가 4위, 교토대학교가 5위를 차지했으며, 서울대학교가 10위를 기록했다. 다만, 상위 10개 대학‧연구기관 가운에 절반 이상을 일본이 차지해 전체적인 우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논문 게재건수는 일본,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한국, 싱가폴 등이 상위권으로 타이완, 인디아, 뉴질랜드, 타이, 말레이지아가 뒤를 이었다. 2013년 Nature 등에 게재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논문은 1371편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하며 2012년 28%에 비해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AS가 204편, 도쿄대학이 162건으로 3자리수를 기록했으며, 서울대학교가 41건, KAIST가 27건의 논문이 게재됐다. 조사 결과 중국 과학기술의 활약이 현저하게 나타났다. Tomson-Reuter 등이 집계한 논문 인용도 순위에서도 도쿄대학교를 비롯한 일본의 대학‧연구기관이 CAS에게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학분야에서는 중국 연구기관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반면 면역학 분야가 미진해 과학기술 전체 수준이 향상되고 있지만 분야별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대학‧연구기관에 지원하면서 유럽, 미국, 일본 등에 유학을 떠났다가 귀국하는 연구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적인 측면에서 일본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중국의 논문 게재 증가속도를 감안하면 앞으로 2-3년 내에 Nature 게제 논문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강슬기 기자> 표,그래프: <아‧태의 Nature 화학논문 게재 순위(2013)> <화학저널 2014/07/11>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LG에너지, 서울대와 배터리 협력 | 2023-01-25 | ||
[기술/특허] 한화솔루션, 서울대와 연구소 설립 | 2022-07-01 | ||
[배터리] 삼성SDI, 서울대와 배터리 인재 양성 | 2021-11-17 | ||
[배터리] 현대, 서울대와 배터리 기술 개발 | 2021-11-04 | ||
[기술/특허] LG화학-서울대, 그린바이오 기술개발 | 2016-12-20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