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디엔, 가동률 추가감축 불가피
합성고무 수요침체에 미국수출 곤란으로 … 2013년에도 79%에 불과
화학뉴스 2014.07.14
아시아 부타디엔(Butadiene)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자동차 타이어용 합성고무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2013년 평균 가동률은 80% 이하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총 생산능력이 670만톤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 침체의 영향으로 2013년 생산량이 530만톤에 불과해 평균 가동률이 79%에 머물렀다. 타이어용 합성고무 수요가 정체됨과 동시에 중국을 중심으로 주요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됐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 현물가격은 채산라인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도 가동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장기적으로 자동차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타이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합성고무 및 부타디엔 신증설이 잇따르고 있어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 아시아 부타디엔 생산기업들은 주요기업이 잇따라 불가항력을 선언한 미국 등 아시아보다 가격이 높은 역외수출로 판매량을 유지했다. 그러나 미국 TPC가 최근 불가항력을 해소한 등의 영향으로 미국과 아시아 가격 차이가 톤당 500달러 수준에서 200달러 수준으로 축소돼 미국 수출이 다시 어려워지고 있어 아시아 가동률이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4/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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