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정제마진 악화로 영업적자
미래증권, 2/4분기 영업손실 540억원 달해 … P-X 플랜트 4/4분기 가동
화학뉴스 2014.07.17
SK이노베이션은 2014년 2/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래에셋증권 권영배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2/4분기 영업손실 54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달러 강세와 원료 투입시차로 인한 손실이 2000억원에 달했고, 정제마진 악화와 정기보수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환율 변동 위험 헤지를 통해 1600억원의 영업외 이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돼 당기순이익은 698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1/4분기 영업이익 2262억원을 기록하며 2013년 4/4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권영배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하반기 증설 완료 예정이었던 울산과 인천의 P-X(Para-Xylene) 플랜트의 시험가동을 시작했다”며 “P-X와 나프타(Naphtha)의 스프레드가 안정됐지만 고정비 부담과 낮은 가동률을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울산 및 인천의 P-X 플랜트는 4/4분기 가동률이 100%에 달할 것”이라며 “그러나 하반기 신규 플랜트들의 영업이익 기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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