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올레핀(Polyolefin)은 2014년 상반기 중국 수출이 전체 품목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내 전체 수출량도 PVC(Polyvinyl Chloride)를 제외하고 전체 품목에서 감소세를 나타내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LDPE(Low-Density Polyethylene) 수출은 2013년 상반기 17만1393톤에서 하반기 20만452톤으로 증가했다가 2014년 상반기 18만4384톤으로 8.1% 감소했다.
중국 수출은 2013년 하반기 10만5588톤에서 2014년 상반기 14.0% 급감한 9만826톤을 기록했다.
LLDPE(Linear Low-Density PE)는 2013년 하반기 28만9843톤에서 2014년 상반기 28만6175톤으로 1.3%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 수출은 13만3672톤에서 10만8647톤으로 18.8% 떨어졌다.
HDPE(High-Density PE)는 폴리올레핀 수출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HDPE 수출은 2013년 상반기 70만843톤에서 하반기 69만85톤, 2014년 상반기 62만968톤으로 9.0% 줄어들며 60만톤도 위협받고 있다. 중국 수출도 2014년 상반기 30만856톤으로 무려 17.2% 급감했다.
PP(Polypropylene)는 2014년 상반기 Homo가 58만7203톤에서 58만495톤으로 1.2% 감소했고, 중국 수출은 27만1565톤에서 26만2117톤으로 3.5% 줄었다.
Copolymer도 68만2840톤에서 66만9141톤으로 2.0% 줄었으며 특히, 중국 수출은 22만7081톤으로 20.3%의 급격한 감소를 나타냈다.

PVC 수출은 2014년 상반기 30만5044톤으로 2013년 하반기 대비 7.7% 증가했으나 중국 수출은 3만455톤으로 2013년 하반기대비 29.3%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