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공업용 도료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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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공장서 분말‧금속처리용 주력 생산 … 건축에서 공업용으로 전환 화학뉴스 2014.07.24
삼화페인트(대표 김장연)는 2년7개월 만에 신규공장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최근 충남 탄천 산업단지에서 건설해온 도료 공장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공장 가동을 위한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11월 투자를 결정하고 2년7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공장 건설에는 총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6만1770㎡ 부지에 생산라인을 새롭게 갖추어 생산능력을 1200kl 수준으로 10% 가량 확대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2011년 건설 경기가 위축됐지만 보수용 건축 페인트 수요가 늘어나며 가동률이 140%에 달해 증설을 결정했다”며 “신규 공장에서는 기존제품 뿐만 아니라 분말 페인트와 금속표면처리(PCM)용 등 공업용 페인트를 주력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비는 최초 290억원으로 책정됐으나 80억원을 추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수요 변동에 대비해 부지를 더 확보하고 생산설비 공급원도 주변에 배치에 에너지 공급효율을 높였다”며 “신규 공장을 시장 환경변화에 발맞춘 미래형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기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축용 페인트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해온 삼화페인트는 공업용으로 사업 비중을 옮기고 있다. 2014년 1/4분기 매출액 1100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공업용 도료에서 거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건축용에서 공업용으로 사업 축을 옮기며 성장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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