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LCY 폭발사고로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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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11톤 누출로 연쇄폭발 일어나 … 초기누출 은폐로 피해 확대 화학뉴스 2014.08.04
8월1일 0시(현지시간) 타이완 가오슝(Kaohsiung) 도심에서 연쇄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24명이 숨지고 290여명이 부상했다.
타이완 TVBS 등에 따르면, 폭발사고는 가오슝시 첸전(Cianjhen)의 지하 석유화학물질 공급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돼 인근 하수도 통로 등으로 퍼지면서 연쇄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완 검찰과 가오슝시는 조사결과 가오슝시 첸전 일대에 프로필렌(Propylene) 지하 공급배관을 보유한 LCY가 사고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월4일 발표했다. LCY는 최초 프로필렌 누출 사실을 파악한 뒤 3시간 동안 공급배관을 차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타이완 검찰에 따르면, LCY의 프로필렌 공급배관을 하청 관리하는 CGTD가 7월31일 오후 8시43분(현지시간) 지하 배관로의 압력이 한순간에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을 확인하고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LCY는 압력 변동 상황을 확인하면서 지속적으로 프로필렌을 공급할 것을 지시했고, CGTD가 독자 판단으로 8월1일 오후 9시30분께 배관로를 차단하자 40여분 뒤인 오후 10시10분께 다시 프로필렌 공급을 재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LCY는 프로필렌 누출 사실을 관계 당국에도 통보하지 않은 채 숨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은폐 과정에서 3시간 동안 약 11톤의 프로필렌이 외부로 누출됐다. LCY가 뒤늦게 배관로를 최종 차단하고 10분 뒤인 11시59분부터 8차례의 연쇄 가스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가오슝시 당국도 8월1일 오후 8시46분경 주민의 가스 누출 신고를 받고도 골든타임 3시간을 누출 가스 성분을 파악하지 못한 채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타이완 검찰은 지하 배관로의 노후화나 외부 충격에 의한 파열 가능성 등 근본적인 누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으며, 프로필렌 최초 누출 및 폭발 지점으로 추정되는 3곳을 파악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첸전 지하 배관로에는 260톤의 프로필렌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가오슝시 관계자는 “LCY의 프로필렌 배관로는 시 자료에 공식 등록되지 않은 것”이라며 “연쇄 폭발사고 복구에는 6-9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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