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B2C 영향 성장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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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영업이익 168억원으로 12% 급감 … 삼화로지텍 분사 영향도 화학뉴스 2014.08.22
삼화페인트(대표 김장연)는 2014년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535억5600만원으로 2013년 2/4분기에 비해 0.4% 증가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167억7700만원으로 1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112억5900만원으로 18.7% 급감하며 내실 있는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상반기 영업실적은 1/4분기 호조를 바탕으로 매출액이 2651억8800만원으로 2013년 상반기에 비해 9.0%, 영업이익은 234억9400만원으로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4분기에는 원화 강세와 안료‧용제 등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이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영업실적 부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비활성화된 B2C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공중파 및 종편채널에 광고를 시작했다”며 “광고비용 등 판매관리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초 물류 전담기업인 삼화로지텍을 분사하면서 물류비용이 증가한 것도 영업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삼성전자에게 공급하는 스마트폰용 페인트 등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감소로 인한 영업실적 감소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전체 매출에서 30% 상당을 차지하는 건축용 도료가 마진율이 낮은 편”이라며 “일부제품의 출고가격이 낮아져 전체적인 판매가격이 2013년에 비해 2% 수준 하락했다”고 말했다. 또 “상반기 기준으로 전체 출고량은 6% 증가하는 등 성장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포인트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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