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수처리 사업 안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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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NanoH2O로 사명 변경 … 미국서 레퍼런스 구축에 품질검증 박차 화학뉴스 2014.08.22
LG화학(대표 박진수)은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수처리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2014년 3월 인수한 NanoH2O의 사명을 최근 LG NanoH2O로 변경하고 신규사업 개발을 담당하던 남철 상무를 법인장으로 선임했다고 8월22일 발표했다. 남철 상무 및 연구개발(R&D) 인원 10명은 7월 미국으로 자리를 옮겨 포트폴리오 확충 및 고객관리를 위한 시장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수처리 사업을 인수한 이후 6개월 동안 해외 전문기업들에게 수처리 필터를 발송해 다수의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수질오염이 심각한 이스라엘을 비롯해 고급 수처리 기술을 보유한 유럽 국가들에게 수처리 필터를 보내 품질을 검증받는 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약 2000억원을 투입해 NanoH2O를 인수한 LG화학은 국내외에 관련공장을 건설하고 설비투자를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G NanoH2O는 우수한 자체특허와 LG화학의 화학 소재설계 및 코팅기술을 결합해 장기적으로는 현재 수처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Dow Chemical과 Nitto Denko, Toray 등 메이저 3사와 경쟁구도를 형성할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해수‧담수용 역삼투분리막(Reverse Osmotic) 시장은 연평균 23% 수준 고성장해 2018년 약 24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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