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설치단가 급속 하락
LG경제연구원, 2013년 투자액 22% 감소 … LiB는 350달러 형성
화학뉴스 2014.08.26
태양광 발전이 설치비용 및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가격 하락에 힘입어 화력발전 대체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청정에너지 혁명 다시 탄력 받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세계 태양광발전 설치량이 39GW로 증설물량은 32% 급증한 반면 투자금액은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틸리티용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는 2014년 1/4분기 와트당 1.85달러로 2013년 1/4분기에 비해 14%수준 하락한 나타났다. 태양광 발전의 성장세는 2014년에도 지속돼 40GW 이상이 추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3년 11.3GW를 설치하며 글로벌 태양광시장의 성장을 주도한 중국은 2014년 상반기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하반기 10GW 상당의 발전설비를 건설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설비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반면 석유 채굴비용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태양광발전이 기존 화력발전과 경쟁을 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LiB 가격도 하락추세를 나타내면서 태양광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LG경제연구원 김경연 연구원은 “전력 저장의 최대 관건은 LiB 가격”이라며 “2014년 상반기를 거치면서 LiB 가격이 30% 가량 하락해 2013년 kWh당 500-600달러에 거래되던 가격이 현재 350달러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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