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제조업 사용 30% 불과
Stratasys, 3D프린팅 포럼 개최 … 자동차 중심 제조업 확산 기대
화학뉴스 2014.08.26
3D프린터가 단순 아이디어 상품이나 시제품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자동차 등으로 폭넓게 확산‧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3D프린터 글로벌 메이저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8월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3D프린팅 포럼에 참석한 토드 그릴 T.A. Grimm & Associates 회장은 “현재 3D프린터는 70% 이상이 단순제품 제작에 활용되고 있으며 제조업의 사용비중은 30%에 불과하다”며 “다만, 제조업의 사용비중이 일시에 70%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양한 3D프린팅 기기와 소재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채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토드 그릴 회장은 “앞으로 3D프린팅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충분히 성숙하기 위해서는 4-5년 가량이 소요될 것”이라며 “신기술을 무조건 쫓아가는 것보다는 상용 가능성을 고려해 대응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D프린팅 시장은 연평균 20-40% 수준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시장의 성장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나단 자글럼 스트라타시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한국에서는 가전, 자동차, 소비재 분야에서 3D프린터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에는 교육 분야에서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나단 자글럼 사장에 따르면, 스트라타시스는 매출의 21%가 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비중은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나타났다. 길라드 이론 스트라타시스 상무는 “3D프린터 가격은 점차 소비자들이 지불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내려가고 있다”며 “다만, 3D프린터의 성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가격 하락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4/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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