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바이오소재 및 바이오케미칼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Lux Research에 따르면, 바이오소재 및 바이오케미칼 생산능력은 2017년 1320만톤으로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베이스 중간체는 490만톤으로 2배 이상 특수화학제품은 59만톤으로 6배 이상 확대된다.
상업레벨의 생산능력 확대와 다양한 원료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석유 베이스와 경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ux Research는 217개 기업의 229개 생산거점을 대상으로 숙신산(Succinic Acid) 및 폴리올(Polyol) 등 133개 화학제품을 7개 대분류와 22개의 하위 카테고리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생산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는 분야는 아디핀산(Adipic acid) 및 유산으로 200만톤에서 2017년 490만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바이오베이스 폴리머는 현재 110만톤 수준으로 2017년까지 18%, 파네센(Farnesene) 등 특수화학제품은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료는 사탕수수 및 옥수수 등에서 얻는 당과 녹말 중심으로, 셀룰로오스도 조금씩 이용이 늘어나는 반면 바이오오일 및 배기가스 사용도 늘어나면서 원료전체에서 셀룰로오스의 비중은 67%에서 27%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