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R, 수요 폭발에 신기록 행진…
영보화학, 2/4분기 영업이익 1111% 폭증 … 포스코건설도 PIR 전환
화학뉴스 2014.08.26
단열재 PIR(Polyisocyanate)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생산기업들의 영업실적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의 PIR 생산기업인 영보화학은 PIR 수요 폭증에 힘입어 매출액이 2014년 1/4분기 391억1200만원에서 2/4분기 420억1100만원으로 28억9900만원(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은 2/4분기에 40억6300만원으로 1/4분기 3억3500만원에 비해 1111.5% 폭증했고, 당기순이익도 1/4분기 5500만원에서 2/4분기 24억4700만원으로 무려 4322%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PIR 시장은 2013년 하반기부터 급성장해 2014년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PIR 시장은 영보화학이 50% 이상을 주도하고 있고 에스와이패널, 셰이크가 30% 내외의 점유율로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 세경산업이 PIR 시장 신규진입을 추진하고 있어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규기업의 진입에도 불구하고 당분간은 영보화학, 에스와이패널, 셰이크의 3강 구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3사의 영업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부분의 건설기업들이 PIR로 전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포스코건설도 건물 전체에 PIR 채용을 확정하면서 수요신장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PIR 관계자는 “PIR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폼 기술을 확보해야 하는데 기존에 폼 기술을 가지고 있던 3사를 제외하고는 빠른 시일에 기술을 확보하기 어려워 3강 구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4/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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