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폴리실리콘 원료 직접 "공략"
Gansu, 메탈실리콘 공장 포항에 건설 … 3000만달러 규모로 2015년 완공
화학뉴스 2014.08.27
경북 포항에 2015년까지 중국기업이 투자하는 메탈실리콘(Metalsilicon) 공장이 건설된다.
포항시는 중국 Gansu의 Lanzhou 소재 Gansu Yuzhen과 포항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3000만달러를 투입해 메탈실리콘 공장 건설 내용을 담은 투자 양해각서를 8월28일 체결한다. Gansu Yuzhen은 2014년 말 포항 부품소재 전용공단 3만6000㎡ 부지에 반도체, 태양전지, 합금철, 유기실리콘 등의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메탈실리콘 생산 공장을 착공해 2015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메탈실리콘은 규석을 정제해 만들어지는 기초 소재로 반도체, 태양전지 등의 재료인 폴리실리콘(Polysilicon)의 원재료이다. 현재 중국 등 해외 수입에 100% 의존하고 있어 공장이 가동되면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ansu Yuzhen의 모기업인 Gansu Yuzhen Logistics는 물류, 광산업, 수력발전, 부동산, 건축, 농자재 사업 등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총 자산액이 10억위안에 달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Gansu Yuzhen의 관계자들이 포항을 방문해 교통과 투자 여건 등을 확인한 뒤 투자를 최종 결정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에 국내외기업을 유치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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