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Toray가 바이오 플래스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섬유, 수지, 필름 등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원료 일부를 전환한 생산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oray는 를 통해 바이오 플래스틱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나노 얼로이 기술 등을 활용해 섬유, 수지, 필름 분야에서 특징 있는 소재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PLA(Polylactic Acid), 바이오 베이스 나일론(Nylon)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재의 용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섬유 부문에서는 EG(Ethylene Glycol)를 바이오 베이스로 전환한 바이오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섬유가 체육복, 작업복에 채용되기 시작했다.
석유 베이스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와 동등한 물성을 부여할 수 있어 유니폼, 스포츠 의류, 자동차 내장재를 3대 용도로 설정하고 있으며 유럽 및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공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 부문에서는 원료 일부를 바이오화한 부분 바이오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바이오 ABS (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를 개발했다.
2012년 출시한 바이오 발포 PE(Polyethylene)는 원료의 식물비율이 최대 75%로 물성이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배송용 트레이, 캐리어 테이프 등 산업용을 중심으로 용도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은 없지만 피마자를 원료로 사용한 PA(Polyamide) 610도 안정적으로 신장하고 있다.
PLA도 신규 용도를 개척하고 있다.
사막, 황무지의 농지화 및 녹화용으로 튜브 형태의 PLA섬유를 투입해 실증시험을 실시해 양호한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분해성과 더불어 방습성, 투수성을 부여한 다공막 PLA필름도 개발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소재이기 때문에 용도 개척에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종이기저귀 등 위생소재가 유력한 용도로 부상하고 있어 식품포장재 중심인 필름 분야를 크게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