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일본 수출 대폭 감소…
2014년 상반기 60억엔으로 9.0% 급감 … 모든 부문에서 줄어
화학뉴스 2014.09.02
일본은 화장품 수입 신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일본 수입화장품협회가 발표한 2014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수입금액은 1069억1000만엔으로 2013년 상반기에 비해 5.2% 수준 증가했다. 아시아지역의 수입이 줄어들었고, 특히 한국산 수입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두피용 화장품이 감소세로 전환했다. 최근 3-4년 동안 아시아지역의 수입량이 2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유행이 다소 주춤하고 있으며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반동도 일부 포한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 향수‧오데코롱 수입금액은 105억6000만엔으로 6.9% 증가했다. 1위인 프랑스산은 61억5000만엔으로 6.2% 증가했고 2위를 차지한 이태리는 19억7000만엔으로 11.9%, 미국은 10억3000만엔으로 3.1% 증가하는데 그치며 3위를 기록했다. 메이크업 화장품 수입액은 133억6000만엔으로 2.4% 증가했으며 프랑스산 수입이 45억7000만엔으로 6.8%, 중국산이 23억6000만엔으로 4.1% 늘어난 반면 미국산은 22억2000만엔으로 6.3% 감소했고 한국산은 11억7000만엔으로 7.9% 수준 급감했다. 이태리산 수입은 6억5000만엔에 불과했으나 전년동기대비 55.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용 화장품은 424억5000만엔으로 13.8% 수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대 수입대국인 프랑스는 149억엔으로 11.8% 증가한 반면 미국산은 95억6000만엔으로 0.3% 수준 소폭 감소했다. 한국은 35억8000만엔으로 2.1% 감소하며 3위를 차지했고 영국은 33억엔으로 52.0% 폭증하며 4위에 올라섰다. 두피용 화장품은 280억5000만엔으로 4.0% 수준 감소하며 유일하게 전체 수입금액이 감소했다. 미국산은 28억3000만엔으로 4.9% 증가한 반면 2위를 기록한 중국은 22억1000만엔으로 11.5% 급감했다. 프랑스는 14억7000만엔을 기록하며 24.8% 급증했으나 한국산은 4억1000만엔에 불과하며 16.3% 대폭 줄어들었다. 전체 수입은 프랑스가 275억4000만엔으로 10.5% 증가하며 1위를 차지한 반면 미국은 189억2000만달러로 2.9% 감소했고 중국도 0.6% 감소한 89억2000만엔을 기록했다. 한국은 59억9000만엔으로 무려 9.0% 감소했으며 향수부터 두피제품까지 모든 부문의 수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그래프: < 일본의 화장품 수입동향(2014.H1) > <화학저널 2014/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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